[PEET] 전남대학교/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최종합격 "하루 11시간의 법칙" - 김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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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적대학 : 전남대 화학과

* GPA : 93.8

* TOEIC : 915



Q1. 약학대학에 가려는 이유


자연대에 졸업하여 연구직에 종사하는 것보다는 필드에서 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와중에 약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게 됐습니다. 수많은 진로가 있다는 점이 좋았고 그중 선택해서 갈 수 있다는 메리트에 끌려 약학대학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Q2. GPA, 공인영어 준비법


Gpa : 1학년 때는 소위 말하는 꿀 교양을 수소문하여 적게 공부하고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2학년 때는 peet에 실패하지 않는다는 마인드로 전공과목을 듣지 않고 피트 과목과 겹치는 일반생물, 물리, 유기화학 등을 수강하여 좋은 성적을 받게 됐습니다.


공인영어 : 해커스 빨강, 파랑을 피트와 함께 9-12월에 병행했습니다. Lc 파트일 경우 처음 풀었을 때 30개가량 틀렸는데 빨강이를 풀면서 빨강에서 주는 팁들을 익히고 안 들리는 문장을 여러 번 반복하여 오답정리를 진행했습니다. 3개월을 반복하고 시험을 보니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Rc 파트는 사실 고득점이 필요할 경우 문법 공부를 해야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였고 그 대신 peet 고득점을 받자는 마인드였기 때문에 문법을 버리고 part7을 푸는 시간을 단축하여 좋은 점수를 받자는 전략으로 갔습니다. 그래도 파랭이에서 자주 틀리는 문법 유형 정도는 분석했고 915점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본고사에서 peet 성적이 잘 나와줘서 본고사가 끝난 뒤에 토익점수를 높이려고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Q3. PEET 과목별 학습노하우


저는 재학초시에 242.3점을 받고 휴학을 하고 재시를 도전했습니다.


● 화학추론-일반화학

김준 교수님을 수강했습니다. 크리티컬포인트 → 코드넘버 → 시그니처)  초시 때도 90퍼 성적을 받았기에 재시를 시작할 때는 개념 강의인 필수 이론을 건너 뛰고 기출강의인 크리티컬 포인트부터 수강했습니다. 수강 전에 먼저 문제를 풀어보고 수강 후에 바로 교수 방식으로 복습하고 일요일에 총 복습하여 크리티컬 포인트를 완강하기까지 3회독을 진행했습니다. 그 후 하루에 5문제씩 풀어서 2회독을 진행하였고 본고사 3주 전에 5일 만에 마무리 1회독을 진행했습니다. 크포를 복습하면서 기출분석이 되면서 모든 문제가 비슷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기출분석을 하면 한 문제에 대하여 여러 풀이법을 풀 수 있게 되고 그 문제가 그 문제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한 풀이법만 고집하지 않고 여러 풀이로 접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기출분석을 이용한다면 단원별 문제풀이 강의인 코드넘버 문제도 비슷하다고 느껴질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같은 방법으로 코드넘버도 4회독을 진행했습니다. 크포가 끝나면 주말에 시간이 남으면 25문제가 나온 기출문제나 봉모를 하나씩 풀면서 전체적인 범위에 대한 감을 유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그니쳐 파이널 모의고사를 풀면서 새로운 유형에 대한 대비를 준비했습니다.  새로운 유형을 만날 때 당황하지 않는 법을 익혀나갔습니다. 


● 화학추론-유기화학

:최진규 교수님을 수강했습니다. 필수이론  → 크리티컬포인트  → 코드넘버  → 파이널)

초시때 반응 생성물이 어떻게 나오는 지에 대한 공부만 했지 응용과 메커니즘에 대한 공부가 부족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메커니즘이 부족하면 중간 생성물을 그릴 수 없게 되고 최종 생성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필수 이론부터 반응이 끝날 떄마다 메커니즘을 직접 그려가며 익혔고 특히 물성파트는 암기와 이해를 절반씩 하며 익힌 결과 반응 이해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크포에서 부터 단풀까지 중요한 반응, 물성을 개인적인 노트에 옮겨 적어 기억이 나지 않을 때마다 계속 보면서 암기했습니다. 입체파트를 제외하더라도 반응과 물성파트에서 많은 문제를 맞게 된다면 90퍼 이상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입체에 고집하지 않고 물성과 반응에 투자하는 법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입체는 물성과 반응이 거의 완벽하다고 느껴지면 그떄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물리추론

심규원 교수님을 수강했습니다. 심화 토탈 앤 리뷰  → 기출 3순환  → 버저비터 + 중간점검  → 파이널 모의고사) 초시 때 85퍼 정도의 나쁘지 않은 성적이 받았기에 개념이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통합 이론을 건너 뛰고 토탈 앤 리뷰 강의부터 시작했습니다.  토탈 앤 리뷰 강의를 들으면서 전체적인 물리 개념을 다시 복습하게 되었고 기출문제 풀이에 필요한 스킬들을 익혀나갔습니다. 제가 가장 추천하는 커리는 버저비터 + 중간점검입니다. 피트 기출에 아직 출제되지 않았지만 수능에서는 매우 중요한 풀이법을 알려주십니다. 화학과 같은 방법으로 중간점검 모의고사를 4회독 정도 진행했습니다. 저는 이 커리를 타면서 메가 모의고사를 3회, 4회에서 19개를 맞으며 99퍼의 성적을 거두게 됐습니다. 중간점검은 어려운 문제가 많기 때문에 계속 반복하면서 풀면서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한다면 본고사에선 시간이 부족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생물추론

김영진 교수님을 수강했습니다. 심화이론 + 기출강의  → 단원별 문제풀이  → 파이널 모의고사)

생물의 양이 많기 때문에 컴펙트한 교수님을 찾고 있었습니다. ㅂㅅㅇ교수님의 강의도 고민했지만 양이 너무 많다는 소문이 있어서 포기하고 컴펙트하게 갔습니다. 대신 김영진 교수님이 강의 시간에 알려주신 개념을 놓치지 않고 모두 나의 것으로 만든다는 생각으로 복습을 진행했고 백지 복습과 혼자 머리로 생각하는 복습을 진행했습니다. 기출문제에서 기출 개념을 익혔고 단원별 문풀에서 아직 미 출제된 개념과 풀이법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마무리로 파이널 모의고사를 치며 전체적인 범위에 대한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메가 모의고사에서 90퍼 정도의 성적을 유지했고 본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습니다.



Q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법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는 학교에 지원했기에 준비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면접 공부법 : 자기소개서를 써보진 않았지만 면접의 기본인 나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서처럼 나만의 스토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어느 정도 시나리오를 머리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보통 인성면접은 시사 문제나 나에 관한 문제를 물어보고 지성면접은 생물학이나 화학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물학을 공부할 때 peet를 준비하면서 봤던 기본서와 함께 면접기출서를 보면서 답안을 말해가며 준비했습니다. 화학도 마찬가지로 준비했습니다. 분명 자기가 알고는 있는데 입 밖으로 내뱉는 과정에서 주춤하거나 말을 더듬을 수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면접 스터디를 통해 말하기 연습을 해야 할 것입니다. 최종 관문을 통과하길 바랍니다.



Q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저는 전적대가 전남대학교라서 정량대에 지원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결과도 정량대에 붙을 수 있는 점수대가 나와서 고민하지 않고 자기소개서가 없고 집에서 가까운 전남대와 조선대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점수가 애매한 분들은 분명 학교, 전형마다 자신이 어느 곳에 지원해야 할지, 마감일까지 고민될 텐데 이 부분은 학원에서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이용하며 지원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Q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Peet  점수입니다. 저는 자소서도 없는 정량대에 지원했기 때문에 오직 peet, 영어, gpa가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전남대나 조선대는 peet  점수의 비중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공인영어점수나 학점이 상대적으로 낮아도 peet 점수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영어점수가 915였는데 전남대 지원 평균 점수인 960~970점에 한참 모자라는 점수였습니다. 하지만 peet가 남들에 비해 월등히 높았기 때문에 본고사 끝나고 굳이 영어 점수를 높이려고 최선을 다하지 않았습니다. 면접도 마찬가지로 마음 편히 평균만 받자는 마인드로 편하게 임했습니다.

분명 peet 점수를 높게 받는다면 본고사 이후에도 마음이 편하고 면접 준비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여러분도 되도록이면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서 높은 점수를 받도록 노력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Q7.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3~5월 저는 슬럼프가 꽤 길었다고 생각합니다. 11월부터 재시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넘치는 의욕에 8시30분에 등원하여 오후 10시30분에 하원하는 주기를 지켰는데 3월부터 기출 풀이를 들어가며 개념을 소홀히 했고 문제만 푸는 지겨운 상황에 원래보다 늦게 등원하기도 하고 빨리 하원하기도 했습니다. 스스로도 나태해지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어서 학원에 계시는 합격생 멘토분들과 상담을 통해서 의욕을 다시 불태웠고 본고사까지 잘 마치게 됐습니다. 멘토분들과 상담 열심히 하세요~



Q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명심할 사항, 실천해야 할 사항 등)


초시에 도전하는 미래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저는 재학 초시를 준비하고 떨어졌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때 열심히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루에 공부를 6시간 정도 밖에 안 했고 게임도 하고 유튜브도 많이 봤습니다. 초시니까 어려운 문제는 계속 미루고 초시니까 250 정도만 맞는다는 마인드로 공부했는데 참 어리석은 생각이었습니다. 초시라서 n시생보다 더욱 열심히 임해야 되고 게임, 유튜브, 술 등의 유흥에 빠지면 안 됩니다. 재시를 할 때마다 그때 좀 더 열심히 했더라면 이라는 후회를 계속했습니다. 초시 여러분 화이팅! 놀지 마세요…



Q9. 메타스터디 후기


저는 생물, 화학에 참여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특히 화학은 모의고사에서 꾸준히 점수가 잘 나왔기 때문에 7월 이후로는 따로 공부시간을 설정하지 않고 메타스터디 시간에만 오직 화학을 공부했습니다. 조원들과 시간을 재며 풀었는데 은근히 경쟁심리도 생겨서 빠르게 풀려고 노력하면서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학원 직원분들께서 범위를 지정해 주셨는데 너무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고 파이널 기간에 딱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범위만 차근차근 끝내고 스터디를 따라와 주면 어느새 n회독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정말 좋았어요. 강추합니당!!